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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1월 제철 음식 회 과일 해산물 지극히 주관적

by 제주도민스님 2020. 11. 8.

 

 

여러부우우우우운

 

낼이면 또 월요일이네요. 주말동안 오라방이랑 시간을 보내고 일요일이 끝나가면 참 아쉬운데, 시간이 갈수록 빨리 흐르는게 정말 어렷을 땐 몰랐는데 점점 느껴지는 것 같아요. 어떤 주말을 보내셨을 진 모르겠지만, 요번 한주도 참 많은 소식들이 있었죠. 안타까운 소식과 바이든의 당선. 2020년은 참 많은 일들이 있는 한 해인거 같아요.

 

 

 

 

여러 소식들이 들리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우리 몸. 건강이라고 생각되는데요. 11월 제철음식을 한번 보려고 해요. 그중에서도 기대가 되는 회를 시작으로 과일과 해산물을 알아볼 예정이니 맛과 건강을 모두 잡는 11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당. 저는 오라방을 위해 11월 어떤걸 먹으면 좋을지 미리 생각을 해봤는데 여러분들에게도 도움되길 바래요.

 

 

 

 

11월 제철 음식 회 과일 해산물 지극히 주관적

11월제철회, 대방어

11월제철해산물 대방어

 

 

 

 

대방어 쌈싸먹기

겨울하면 빠질 수 없는 생선. 바로 대방어 회인데요. 제철의 시기는 11월부터 2월까지로 알려져 있어요. 이 시기에는 지방, 기름이 오르면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회를 잘 안먹는 저였는데 작년에 처음 접하게 되고 홀릭이 되었답니다. 추운 겨울을 싫어하지만,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에요.

 

 

 

 

이 시기가 제철인 이유는 봄에 산란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인데요. 방어가 대방어로 불리는 이유는 무게에 따라 점차 살의 부위가 나뉘기 때문이랍니다. 무게에 따라 소방어, 중방어, 대방어로 나뉘는데 크기가 크면 클수록 부위가 명확하게 나뉘기도 하고 참치와 같은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저는 11월 초보다는 11월 말부터 2월 초까지가 맛이 참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11월제철회, 도미

11월제철회 도미

횟집을 가게 되면 자주 볼 수 있는 도미, 도미 역시 봄이 산란기이기 때문에 겨울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철음식 중 하나에요. 붉은 살이 참 고운 이 음식은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서 식감이 정말 좋은데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적어 중년기에 정말 좋은 음식이랍니다.

 

 

 

 

회로 먹어도 좋지만 찜, 구이, 조림 등 다양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어요. 저는 먹어본 적은 없지만 눈을 먹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눈에는 비타민 B1, 껍질에는 비타민B2가 풍부하답니다. 때문에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던데 아직 용기는 안나요. 차라리 새우 머리를...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운동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해봐요!

 

 

 

 

11월 제철 음식 회 과일 해산물 지극히 주관적

11월제철해산물, 굴/ 석화

11월제철해산물 굴

11월제철해산물로 이게 빠지면 많이 섭하죠. 얼마전 저는 언니, 오빠들과 함께 집들이에서 푸짐하게 먹고 왔는데 굴, 석화역시 제철 맞은 해산물이랍니다. 석화는 9월~12월까지로 살이 포동포동하게 올랐을 시기이기도 해요. 저의 경우 이번에 통영에서 구해 온 굴을 먹었는데, 비리지도 않고 세척도 잘 되어 있어서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11월제철해산물, 꼬막

11월제철해산물 꼬막

꼬막 역시 11월 제철음식 중 하나에요. 제가 꼬막을 사랑하는 이유는 꼬막비빔밥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인데요. 예전에 비빔밥을 먹기 위해 오라방을 졸라 서울에서 데이트를 많이 하기도 했답니다. 꼬막 역시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데, 저처럼 양념장과 함께 조리한 후 비빔밥으로 먹어도 좋구, 꼬막찜으로 그리고 무침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신기한게 게장은 먹기가 귀찮아서 피하게 되는데 피하지 않고 먹게 되는 음식이랍니다. 단백질이랑 비타민이 풍부하고 빈혈 예방에도 좋기 때문에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요.

 

 

 

 

11월 제철 음식 회 과일 해산물 지극히 주관적

11월제철과일, 석류

11월제철과일 석류

정말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로 제철을 맞은 과일 석류에요. 처음 접했을 때 이준기가 광고을 때 였는데 그때 이런 멘트가 있었어요.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그때가 고등학생때였는데 참...빠르네요.

 

 

 

 

무튼 그때는 음료로 먹기 시작하다가 과일로 먹기 시작한건 몇년 뒤였어요. 저열량, 저지방 과일이고 당분이 높지 않아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100g에 60kcal이며, 달달하고 새콤한 맛이 특징이에요.

석류에는 엘라그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피부 수분을 책임지는 히알루론산 합성을 증가하는데 도움을 줘요.

 

 

 

 

11월제철과일, 귤

11월제철과일 귤

겨울하면 귤 , 귤하면 전기장판. 10월~1월까지가 제철인 음식이에요. 이미 많이 알고있는 사실, 바로 비타민이 풍부하다는 거죠. 풍부한 비타민c는 신진대사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줘서 감기 예방에 좋답니다. 여기에 식이섬유와 펙틴이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 대장암, 소화불량을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저는 겨울만 되면 찾게 되는 2번째 음식이기도 한데 오라방도 참 좋아해서 박스로 사놓기도 해요.

점점 추워지는 요즘 슬슬 비타민 섭취하고 감기예방해야겠어요!

 

 

 

 

11월제철과일, 사과

11월제철과일 사과

사과는 10월~12월이 제철이에요. 다이어트할 때 많이 찾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음식이기도 하죠.

 

 

 

 

사과는 껍질도 많이 먹는데 껍질에는 케르세틴이라는 성분이 있어요. 이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피부 노화를 막아준답니다. 여기에 사과의 구연산 성분이 체내의 피로물질을 분해해주고 몸 밖으로 배출해주어 피로회복과 면역력에도 좋아요. 아침에 사과 반쪽 섭취해서 피로도 회복하고 피부도 지켜보는건 어떨까요.

 

 

 

 

오늘은 제철음식을 지극히 주관적으로 모아봤는데요. 음식이다보니 침이 자꾸 고이더라구요. 자꾸만 생각나는 맛들. 아직 상상력이 죽지 않았나봐요. 특히 제일 기대되는건 회, 바로 대방어인데 조만간 노량진으로 오라방이랑 한번 방문해야 할 것 같아요.

 

다들 남은 주일 즐거운 시간 가득하시구 저두 이만 오라방과 남은 시간 꽁냥꽁냥하면서 보내볼게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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