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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흑자전환 조태원의 역발상 전략 빛났다

by 제주도민스님 2020. 8. 6.

 

 

대한항공 흑자전환 조태원 역발상 전략

여러부우우우우우우우운

 

다들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어제는 외식을 했기에 오늘은 찜닭을 만들어봤는데요.

 

오라방이 맛있게 먹어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헿.

 

요리란게 그런거 같아요. 만들땐 귀찮은데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을 보면 기분도 좋고 뿌듯해지는~

그래도 한번씩 외식은 기분이 좋네요.

 

오늘은 조태원의 전략으로 흑자전환하게 된 대한항공에 대해 보도록 할게요.

이 역시 주가에 영향을 미칠거란 생각이 드네요.

 

 

 

 

대한항공 흑자전환 조태원의 역발상 전략 빛났다

대한항공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대한항공 어닝서프라이즈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잇따라 최악의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2분기 단연 돋보이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는데요.

 

코로나 충격이 시작된 1분기에 나름 선방한데 이어 2분기에는 전 세계 주요 항공사 중에서 이례적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것이죠.

 

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작년의 반토막 수준인 1조 6천 909억원에 그쳤음에도 화물 부문의 활약으로 1천 485억원의 영업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답니다.

 

 

 

 

코로나 19로 전 세계 하늘길이 대부분 막히고 항공 여객 수요가 바닥을 치고 있는 가운데, 항공 화물 부문이 큰 성과를 거두며 2분기 실적을 견인한 사례인데요.

 

대한항공은 지난 1분기에도 2천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낼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과는 달리 566억원의 영업손실로 막으며 선방한데 이어 1분기 만에 흑자 성적표를 내놨기에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기도 합니다.

 

대한항공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임직원의 위기 극복 노력 덕분이라하네요.

 

 

 

 

대한항공 흑자전환 성공 요인

대한항공 흑자전환 성공 요인

임직원의 급여 반납과 휴업을 비롯한 뼈를 깎는 비용 절감 노력과 코로나 19라는 최악의 위기임에도 수요 유치와 항공기 운항을 위해 전 세계 각국과 오지를 가리지 않음 임직원들의 헌신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이 같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코로나로 세계 항공 여객 수요가 바닥을 치고 있는 가운데, 항공화물 부문이 큰 성과를 거두며 실적을 견인한거죠.

 

특히 조원태 회장은 수 년간 지속된 항공화물 시장의 불황에도 고효율 최신 화물기로 기단을 재편하고 화물사업 미래 경쟁력에 적극 투자하는 한편 역발상을 통해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는 색다른 전략을 제시하는 등 코로나팬데믹 위기 극복을 위해 선봉장 역할을 했다고 해요.

 

 

 

 

글로벌 항공사들의 화물 운송실적

글로벌 항공사 영업실적 및 대한항공 2분기 실적

다른 글로벌 항공사들의 화물 운송실적은 바닥을 쳤으며 여객기 위주로 항공사업을 영위하던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영국항공 등은 항공화물 공급의 약 65%를 차지하는 벨리 수송이 어려워지자 지난 5~6월 화물 운송실적이 전년 대비 30~45%까지 떨어졌답니다.

 

화물기를 운영하는 다른 글로벌 항공사들도 실적 악화에 직면하게 되고 대한항공과 유사한 노선망과 화물기단을 운영 중인 캐세이퍼시픽의 경우에도 올해 상반기 화물 운송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4%감소 했으며 에미레이트항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루프트한자는 약 35%까지 하락했다고 하네요.

 

 

 

 

대한항공 조태원 회장의 화물시장 대응

대한항공 조태원 화물시장 대응

코로나 위기 속 대한항공의 화물사업 고공행진에는 조원태 회장의 화물시장 대응 역발상 전략이 담겨있다는데요.

 

경영전략본부장, 화물사업본부장 등을 거친 조원태 회장은 2010년대 장기 침체와 과다 경쟁으로 신음하던 항공화물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보잉 777F, 보잉747-8F 등 최신 고효율 화물기단 구축에 힘을 보탰답니다.

 

또한 2016년 최대 30대까지 운영하던 화물기를 절반 가까이 줄이려고 했을 때에도 조원태 당시 총괄부사장은 반등의기회가 머지않아 올 것으로 믿고 화물사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하물기단 축소 폭을 줄이자고 설득해 이를 관철시켰는데 이와 같은 판단으로 유지된 대한항공의 23대의 대형 화물기단은 코로나 사태로 공급이 부족해진 항공화물 시장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었다고 해요.

 

 

 

 

대한항공 흑자전환 조태원 역발상 아이디어

대한항공 흑자전환 조태원 역발상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역발상 전략도 조원대 회장의 아이디어였으며, 올해 3월 코로나로 인해 여객기들이 잇따라 공항에 발에 묶이자 유휴 여객기의 화물칸을 이용하여 화물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면 공급선을 다양화하는 한편 주기료 등 비용까지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을것이라는 역발상 아이디어를 냈다는 내용이에요.

 

이런 역발상으로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바꾼 대한항공, 흑자에는 이유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확실히 주가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거라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팬데믹이 장기간 지속될 것을 예상하고 있기에 이에 따라 경영환경이 어렵게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국제항공운송협회는 올해 항공화물 수요가 전년대비 14%에서 최대 31%까지 감소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하네요.

 

저보다 더 빠르게 정보를 접한 분들도 분명 많겠지만, 아직 정보를 보지 못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요.

 

이만 저는 오라방과 꿀휴식을 보내러 가보겠습니당.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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