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부우우우우우우운
오라방이 드디어 다 완쾌했답니다아~~
한동안 걱정이었는데 다행이에요.
오라방한테 진짜 무리하지말라고 했는데, 극뽀옥!!!!짝짝짝
그래서 기분도 좋아지고 날도 비가온다고 했는데 덥고해서 90년대 신나는 여름노래를 이번에 한번 모아봤답니다.
제 갠취를 담을거기 때문에 요런 노래가 있구나 생각하시구, 또 그때 그시절을 회상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90년대 여름노래 모아봤어요 [갠취주의]
90년대여름노래, DJ DOC (디제이디오씨) 여름이야기
여름이야기는 아직까지도 제 친구들이 여름만되면 그렇게 부르는데요. DJ DOC는 히트곡이 참 많죠.
그 중에서도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노래가 아닐까 싶어요.
이런저런 사건과 다소 거친 표현으로 반항아, 악동이라는 수식어가 늘 붙어다니지만, 알고보면 세상 순진한 디제이디오씨!
어느덧 40대를 넘었지만, 아직까지고 활동을 하고 있는 최장수그룹인데요.
이 여름이야기는 여름분위기에 맞게 신나고 시원한 멜로디지만 바닷가에서 만났던 여인을 그리워하던 한 남자가 다시 찾아온 해변에서 그녀를 다시 만났지만 그 옆에는 자신의 친구가 있었다는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그래도 여름하면 빠지지 않는 노래이기에 추천해볼게요.
90년대여름노래, 듀스 여름안에서
이번에 싹쓰리의 커버곡으로 재조명된 듀스의 여름안에서.
많은 후배가수들이 한번씩 커버곡으로도 많이 불렀는데요. 다양한 음색으로 들어볼 수 있어서 귀가 즐겁더라구요.
여름이야기와 어떤걸 먼저 할까 고민하다가 두번째로 소개를 해드리는데, 아직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노래 중 하나에요.
하늘은 우릴향해 열려있어~ 첫 소절부터 아직도 귓가에 멜로디가 생생하답니다.
한번씩 들어보세요.
90년대여름노래, 쿨 해변의여인
아직도 많은 가수분들 그리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그룹이자 노래라고 생각해요.
3.5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여름에 노래방에 가면 돌림노래처럼 이방 저방에서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여름하면 떠오르는 그룹으로 각인되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보내 줄 여름노래로 추천!!
90년대여름노래, UP 바다
혼성그룹 UP의 2집앨범에 수록된 노래로 바다는 정말 여름 대표곡으로 유명했는데요.
익숙하면서도 통통 튀는 멜로디와 중독성있는 후렴구가 포인트에요.
나의 바다야~ 나의 하늘아~ 나를 안고서 그렇게 잠들면돼~
2016년에는 허각과 정은지가 리메이크를, 2018년에는 시크엔젤과 큐피트가 다시한번 불렀는데 다양한 버전으로 들어도 좋더라구요.
그래도 추억을 회상하기엔 원곡이 제취향이기에 저는 원곡을 추천해봅니다!
90년대여름노래, 클론 쿵따리샤바라
마지막으로 추천드릴 노래는 클론의 쿵따리샤바라!
1996년 발매된 노래로 클론의 1집에 수록된 곡이에요.
신인그룹이었음에도 데뷔 1달만에 가요톱텐 1위 후보에 올라 정상을 차지할정도로 인기가 많았답니다.
또 무대위를 꽉꽉채우는 파워풀한 춤들 퍼포먼스적인 부분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할정도로 기억에 남아요.
클론에게 최고의 전성기를 가져다 준 곡이지만, 그만큼 신나고 흥겹기에 여름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제 개인취향이 팍팍들어간 90년대 여름노래를 소개해보았는데요.
이 외에도 인디고의 여름아부탁해, 유엔의 파도, DJ DOC의 해변으로가요, 룰라의 3!4! 등등 여름을 대표했던 곡들이 있답니다.
지금도 좋은 노래가 많이 있지만, 제 감성은 90년대에 머물고 있는 것 같아요..헿.
요즘 가수분들의 노래를 듣다가 90년대 노래를 들으면 집으로 돌아온 듯한 편안함이 있어서 그런가..?헿.
이제 더 더워질 여름, 도심을 벗어날 때 차안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켜두고 여름노래 들으며 더위한번 시원하게 날려보세용~
저는 이만 오라방과 불금을 보내기 위해 가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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